4~6월 서울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1000여명 대상 농업․자연체험 진행...다랭이논 견학, 새싹인삼 심기, 곤충과 채소류 등 관찰 등 수업진행 

(사진:서울시)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모습(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는 도시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체험교실은  다음달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평일(공휴일 제외)에만 운영되며 프로그램 진행시간은 오전 10시~12시이다. 이 기간 중 총 20회 1000명(1회당 50명 내외)이 참가할 수 있다. 

대상은 서울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점심식사 예정 시 도시락과 필요물품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서울 서초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스마트팜, 도시농업전시관, 다랭이논 견학 ▲새싹인삼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소동물(토끼) 관찰 ▲전통농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 금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