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5일 4일간 직장內 다양성과 포용 주제로 다채로운 사내 프그램 진행

한국피앤지(P&G)가 여성의 날을 맞아 오는 12~15일까지 직장내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사내 프그램을 진행한다.(사진: 한국피앤지 제공)
한국피앤지(P&G)가 여성의 날을 맞아 오는 12~15일까지 직장내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사내 프그램을 진행한다.(사진: 한국피앤지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여의도 시대를 연 한국피앤지(P&G)가 여성의 날을 맞아 오는 12~15일까지 직장내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사내 프그램을 진행한다.

9일 한국피앤지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사내 프로그램 행사로는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임원진 릴레이 토크 세션이 가장 대표적이다. 해당 주간 4일 간 한국 P&G 발라카 니야지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들은 포용적인 근무 환경을 위한 자율근무제’, ‘여성을 둘러싼 선입견’, ‘직장 내 세대격차’, ‘모두를 위한 성 평등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해 사내 토론회를 진행한다.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생각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직원들의 다양성 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무실 내 곳곳에는 이에 관한 문구들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피앤지는 다양성과 포용주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선진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커리어와 육아를 병행하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주제로 스트레스 해소법 등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다른 업무 스타일을 존중하고 장려하는 것에 중점을 둔 상황별 리더십 교육(Situational Leadership Training)’, 각자의 장점과 재능을 활용해 협업하도록 돕는 유형별 코치(Type Coach)’ 등의 사내 교육 프로그램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 피앤지 니야지 대표이사는 “피앤지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직원들의 삶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다양성과 포용의 기준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고 평등하게 대우 받는 선진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피앤지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자사의 자산이며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철학 아래, 모두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나이, 성별, 국적 등에 차별이 없는 고용 제도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다양한 국가의 업무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현재 한국피앤지에는 6개국 출신의 외국인 직원들이 재직하고 있으며, 해외 근무 중이거나 근무 경험이 있는 한국인 직원은 전체 직원의 약 23%에 달한다. 또한 한국 피앤지 매니저급의 42%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원진의 3분의 1 역시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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