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디지털프라자가 8일 갤럭시S10 5G 사전구매 예약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사전구매 시작일은 이달 22일이다. 앞서 삼성디지털프라자는 갤럭시S10 시리즈 LTE모델에 대해서도 사전구매 전부터 사전구매 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8일 삼성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로 “8일부터 갤럭시S10 5G 모델에 대한 사전구매예약을 접수한다”며 “ 사전구매전 구매 예약 신청을 하면 추가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사은품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 정해진 사은품은 갤럭시 버즈다. 아마도 갤럭시S10 LTE모델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디지털프라자는 갤럭시S10 LTE모델 사전구매에게 정품 클리어뷰커버, 무선충전패키지, 프리미엄 사은품 중 택 1일의 단독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한 갤럭시S10, 갤럭시S10+사전 구매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가 사은품으로 제공됐다. 여기에 삼성디지털프라자는 사전구매 예약고객에게는 단독 사은품 중 정품 클리어뷰커버, 무선충전패키지 중 하나와 프리미엄 사은품 중 하나를 추가로 제공했다.

따라서 갤럭시S10 5G 사전구매예약을 하면 갤럭시S10, 갤럭시S10+ 사은품에 삼성디지털프라자 단독 사은품 추가 제공이 될 공산이 크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갤럭시S10 5G 사전구매예약은 단순히 예약이기 때문에 추후 사전구매가 시작되면 반드시 재신청을 해줘야 한다”며 “ 앞서 갤럭시S10 LTE모델 사전구매 예약 고객 중 일부가 사전구매 기간 중 재신청을 하지 않아 사은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S10시리즈 LTE 모델을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출시했다.

현재 사전구매자 중 갤럭시S10+ 128GB  세라믹 화이트 모델의 경우 물량 폭주로 인해 제품 개통을 하지 못해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128GB 등 일부 인기 모델에 대해 사전구매 개통을 이달말일까지로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