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위치 액티브도 출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Galaxy Buds)'가 8일 출시됐다. (사진: 갤럭시버즈/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Galaxy Buds)'가 8일 출시됐다. (사진: 갤럭시버즈/ 삼성전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애플 에어팟 대항마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Galaxy Buds)'가 8일 출시됐다. 가격은 15만9500원으로 잇단 가격면에서는 애플에어팟(21만9000원)보다 5만9500원 더 저렴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는 완전히 자유로워진 인이어(In-ear) 무선 이어폰으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갤럭시 버즈'는 귀에 쏙 맞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더 작고 가벼워져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의 귀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마치 공연장에 와있는 것처럼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팎의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애플 에어팟이 1회충전시 최대 5시간, 15분 충전으로 3시간, 충전케이스 사용시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갤럭시 버즈가 사용편리성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여기에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애플 에어팟보다 앞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위치 액티브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9종 이상의 운동 종목 트래킹이 가능하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기본 운동은 자동으로 운동 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해 하루 동안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도록 관리해준다.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지수도 관리할 수 있으며,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실버·블랙·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 9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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