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오는 8일 출시, 명동중앙점에서 프리뷰 행사. 아우터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군, 티셔츠 19900원 등 저렴한 가격대

유니클로가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의 출시에 앞서 7일 오후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중앙점에서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장하영 기자)
유니클로가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의 출시에 앞서 7일 오후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중앙점에서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장하영 기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유니클로가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의 출시에 앞서 7일 오후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중앙점에서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프리뷰 행사에서는 세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제품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8일 정식 출시한다. 유니클로와 JW 앤더슨은 지난 2017년 F/W 시즌, 2018년 S/S 시즌 두 번의 협업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전시를 감상하는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아우터부터 팬츠, 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원피스, 버킷햇, 더플백, 스카프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되었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엔더슨의 밀레니얼 감성이 언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클로 식으로 해석되었다. 봄 시즌의 필수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는 W 앤더슨을 상징하는 체크 패턴과 단색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리버시블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성용 원피스와 스커트에는 JW앤더슨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페이즐리 패턴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자, 가방 등의 소품은 밀레니얼 시대의 특징인 젠더 뉴트럴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트렌치 코트와 마찬가지로 일부 상품은 양면을 활용할 수 있게 고안했다.

제품의 가격대는 코튼 티 1만9900원, 원피스 5만9900원, 트렌치 코트 16만9000원 등 유니클로의 기존 가격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엔더슨의 밀레니얼 감성이 언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클로 식으로 해석되었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엔더슨의 밀레니얼 감성이 언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클로 식으로 해석되었다.

 

유니클로 측은 “조나단 엔더슨의 영국 고유 감성과 위트 있는 디자인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며 “뛰어난 품질에 편안함 착용감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것이 브랜드의 매우 중요한 목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도 JW 앤더슨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유니클로가 만나 영국의 클래식함을 밀레니얼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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