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특별 보상제를 시작했다. 갤럭시S8엣지의 경우 최대 37만원, 갤럭시S8은 30만원까지 보상된다.

6일 삼성닷컴에 따르면, 이번 특별 보상은 갤럭시S10 구매고객이 대상이다. 갤럭시S10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갤럭시폰 또는 아이폰 대상 모델을 반납하면 중고매입시세(올리바기준)의 최대 2배까지 보상해 준다. 단 올리바, Sk텔링크, KT 등 중고폰 매입업체별 매입시세는 상이할 수 있다.

특별보상기종은 갤럭시S시리즈, 갤러시노트 시리즈, 노트FE,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7,8,X시리즈다. 미니, 줌, 네오 등 파생 모델은 제외된다.

중고폰 보상 금액은 올리바 기준 갤럭시S8플러스의 경우 최대 37만원, 갤럭시S8 30만원, 갤럭시S7플러스 20만원 갤럭시S7 13만원, 갤럭시S6플러스 12만원, 갤럭시S6 9만원이다. 애플 아이폰7 플러스는 33만5000원, 아이폰7은 24만원이다.

신청방법은 갤럭시 S10 시리즈 구입매장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SK텔레콤 대리점(직영점)에서 갤럭시S10을 구매한 경우 매장 반납(Sk텔링크 중고시세 적용) 또는 온라인 사이트 고객 직접 신청(올리바 중고시세 적용)해야 한다. KT대리점(직영점)에서 갤럭시S10을 구매했다면 매장반납(KT중고시세 적용) 또는 온라인 사이트 고객직접신청(올리바 중고시세 적용)을 해야 한다. LG유플러스 대리점(직영점)에서 구매한 경우 온라인 사이트 고객직접신청(올리바 중고시세 적용)을 해야 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에서 구매한 경우 매장반납(올리바 중고 시세 적용)또는 온라인 사이트 고객직접신청(올리바 중고시세 적용)을 해야 한다.

가입기간은 갤럭시S10시리즈는 오는 5월 31일까지다. 갤럭시S10 5G는 출시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