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128GB·갤럭시 S10플러스 128GB 모델 이달 말일까지...갤럭시 S10e·갤럭시 S10 512GB·갤럭시 S10+ 512GB·갤럭시 S10+ 1TB 모델은 오는 13일까지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사전예약 개통기간을 연장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사전예약 개통기간을 연장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사전예약 개통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개통 연장은 갤럭시S10 인기가 높아지면서 초기물량 부족에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는 6일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매장별 컬러, 용량 등 재고 불균형에 따라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예약 주문이 집중된 갤럭시 S10 128GB·갤럭시 S10플러스 128GB 모델은 사전구매 개통 기간이 오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갤럭시 S10e·갤럭시 S10 512GB·갤럭시 S10+ 512GB·갤럭시 S10+ 1TB 모델은 오는 13일까지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구매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사전예약을 구매를 했더라도 8일 정식 출시이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보다 늦게 갤럭시S10을 개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사전예약 개통 연장에 따른 고객 문의가 많다. 대부분 언제쯤 제품을 개통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다일부 고객은 정식 출시 이후 개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식출시 후 개통자에게는 사전계약 사은품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구매할 계획이라면 개통이 다소 늦더라도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10의 첫 날인 4일 개통량은 전작 갤럭시 S912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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