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담긴 에스칼라 콥셉트 첫 번째 양산차 모델...GM 최첨단 테크놀리지가 대거 추가

캐딜락의 주력모델 신차  REBONE CT6가 오는 4월 중순 국내 출시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캐딜락의 주력모델 신차 REBORN CT6가 오는 4월 중순 국내 출시된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캐딜락의 주력차종인 REBORN CT6의 출시 일정이 잡혔다. 출시는 오는 4월 중순으로 알려졌다. 앞서 캐딜락코리아는 내달 11일 프레스데이를 통해 REBORNCT6 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28일 캐딜락코리아가 발송한 미디어 초정장에 따르면 REBORNCT6는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언어가 담긴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정수를 그대로 물려받아 생산되는 캐딜락의 첫 번째 양산차다. 운전자 및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최첨단 테크놀리지가 대거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REBORN CT6에는 GM이 개발하고 있는 새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근 한국지엠이 공개한 더 뉴 말라부 엔진처럼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롭게 알려진 REBORN CT6 스팩을 보면 기어가 전자식 기어로 바뀌었다. 기어단수는 기존 8단에서 10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크기는 전작 대비 커졌다. 전작은 5.18mm였다. REBORN CT65.22mm로 리무진을 제외한 대형세단 중 가장 길다. 연비는 복합연비 8.7km/h로 대형세단치곤 양호하다. 헤드업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속도 등만 표시됐다. 이번 REBORN CT6의 헤드업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연동된다. 공조장치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도 적용됐다. 이밖에 어뎁티드 스마트 크루즈, 차선유지 보조장치 등 캐딜락의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현재 가격은 미정이다.

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REBORN CT6는 완전 신차다지난해 CT6가 캐딜락 전체 판매량 중 45%를 차지했다. 올해는 신모델이 투입되기 때문에 대형세단 시장 등에 그 이상의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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