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및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관련 교육, 실습, 현장 활동 등에 참여해 축제기획및 운영등 경험 쌓을 수 있어

(사진:서울시)
2018 코디네이터 활동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올해 활동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40명을 선발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다. 청년코디네이터로 선발되면 한강몽땅 및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관련 교육, 실습, 현장 활동 등에 참여한다. 

27일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서울 대표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비롯한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현장에서 운영 및 지원 요원으로 활동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 기간 동안 ▲4월부터 6월- 실무 중심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참여 통해 직무 능력과 현장 경험 ▲7월부터 8월-서울 대표 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기획·운영과 홍보 활동▲ 9월부터10월- 취업위한 맞춤형 교육과 실습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2019년 서울시 생활형 임금 기준의 활동비를 지급 받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문화예술 분야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축제 감독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관련 분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코디네이터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서울시민으로 축제 및 문화행사의 기획, 운영, 홍보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다음달 말 개별연락으로 알려준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을 비롯한 서울시의 문화행사가 다채롭고 풍요로워지면서 행사를 기획·운영할 전문 인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모집에 미래의 서울시 축제·문화행사 전문가로 활약할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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