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구매 후 3주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박이 난 LG전자 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에 일회용 청소포가 추가됐다. 여기에 인가가 높은 흡입구 3개로 구성된 꼼꼼 3종키트도 출시됐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일회용 청소포는 걸레를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바닥에 묻은 기름때를 닦아낼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 대신 부착포와 청소포를 결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패드와 동일하게 일회용 청소포에도 자동으로 물이 공급돼 청소가 끝날 때까지 촉촉하게 바닥을 닦을 수 있다.

일회용 청소포와 함께 출시된 꼼꼼 3종 키트는 기존 상위모델에만 적용됐던 흡입구로 별도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이번에 아예 액세서리로 출시됐다. 이 키트는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틉새 흡입구, 가구의 위쪽 등을 청소할 수 있는 흡입구, 연장호수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포 20매와 부착포가 포함된 일회용 청소포는 1만7500원, 청소포 20매가 들어있는 리필용 청소포는 1만원이다. 꼼꼼3종키트는 6만원이다.

한편, LG코드제로 A9 물걸레 청소기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11일 CJ오쇼핑 판매 방송 기준 제품을 받는데만 최소 3주가 소요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3~4주를 기다려야 제품을 받을 수 있을 정도다. (관련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