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中 HIV 감염 항체 혈장 주사제 유통 사태 관련 “우리나라 안전하다”
식약처, 中 HIV 감염 항체 혈장 주사제 유통 사태 관련 “우리나라 안전하다”
  • 신동찬 기자
  • 승인 2019.02.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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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혈장분획제제나 원료혈장 국내 수입 전혀 안해...국내 제조·공급되는 면역글로불린제제 등 혈장분획제제 안전하게 관리 中
中 에이즈를 유발시키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항체 혈장 주사제 유통 사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혈장분획제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中 에이즈를 유발시키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항체 혈장 주사제 유통 사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혈장분획제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에이즈를 유발시키는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항체 혈장 주사제 유통 사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내 혈장분획제제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중국발 HIV 항체 혈장 주사제 공포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8일 식약처는 중국산 혈장분획제제나 원료혈장은 우리나라에 전혀 수입되지 않았다며 국내 제조·공급되는 면역글로불린제제 등 혈장분획제제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혈장분획제제는 사람의 혈장을 원료로 하여 원료혈장 수집 단계부터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B형간염바이러스(HBV), C형간염바이러스(HCV) 등이 존재하는지 1차 확인하고, 2차로 제조공정 초기에 바이러스가 없음을 확인한 후 진행하며,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공정(바이러스불활화)을 거쳐 최종 완제품을 생산된다. 또한 최종 완제품에 대한 HIV 확인시험(3)을 하여 최종적으로 적합한 제품만을 출하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혈장분획제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원료혈장 단계부터 완제의약품에 이르는 제조·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HIV 항체 혈장 주사제 유통 사태는 지난 6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긴급 발표문을 통해 HIV 양성 반응을 보인 상하이신싱의약의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 사용을 중단시켰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HIV에 오염된 채 유통된 제품은 50짜리 병 12229개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이 주사제를 맞았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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