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혜택 마지막날 빕스매장.. T멤버십 고객들 운집, 매장 대기만 평균 40분
관계자 “점심저녁 시간 별 약 500명 이용”

(사진:강진일 기자)
SK텔레콤 T멤버십이 준비한 빕스 40%할인 혜택 마지막날인 8일 할인혜택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빕스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 T멤버십이 준비한 빕스 40%할인 혜택 마지막날인 8일 할인혜택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빕스 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SK텔레콤 T멤버십은 2월 Week 혜택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빕스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조건은 T멤버십 회원이면 된다. 할인혜택은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40%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기간 중 1회 이용이 가능하다. 성인 2명이 평일 샐러드바(2만1900원)를 이용할 경우 4만3800원이지만 행사기간에는 2만628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평상시 1인 샐러드바 이용금액에 약 6000원만 더 내면 성인 1명이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스테이크 등 주 메뉴 역시 4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다 보니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빕스를 이용하는 T멤버십 회원들이 줄을 이었다.

8일 점심 시간대인 12시 30분 쯤 서울 내 한 빕스 매장에는 점심 식사를 하려는 고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주차장에는 평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주말 저녁타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량이 밀려들었다. 주차에만 30분이 넘게 소요됐다. 매장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매장 직원들은 식사 웨이팅 접수를 안내하며  “금일 통신사 할인 마지막날로 고객들이 몰려 지금부터 약 40분 이상 기다리셔야 합니다”고 설명할 정도 였다. 

매장 안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테이블 전체가 만석이었다. 샐러드바는 음식을 담으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즉석요리를 맛보려면 10분이상을 기다려야만 했다. 그야말로 40% 할인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이같은 상황은 다른 빕스 매장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진:강진일 기자)
빕스의 T멤버십 할인 적용 마지막날,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는 고객들도 줄서서 기다려야 했다 (사진:강진일 기자)

빕스 매장 관계자는 “점심시간에만 약 500명이 넘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며 “지난 4일부터 같은 상황이다. 40% 할인 혜택이 제공되다보니 모두 T멤버십 회원들이 매장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빕스 매장 관계자는 “할인 혜택이 워낙 크다보니 이용하는 고객들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기간 내내 밀려드는 고객들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T멤버십은 8일까지 빕스 40%할인 외에도 11번가 신학기 특벽전 최대 1만원 할인,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본인 및 동반 1인 5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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