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생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소아마비(IPV),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일본뇌염(JE) 등...중학교 입학생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Tdap(또는 Td),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여학생만 대상)) 예방접종 완료 해야

보건당국이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내달까지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당국이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내달까지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보건당국이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내달까지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은 3월까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소아마비(IPV),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일본뇌염(JE) 4종을, 중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Tdap(또는 Td),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여학생만 대상)) 2종 예방 접종을 입학전에 완료해야 한다.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홈페이지 또는 이동통신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금기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확산, 전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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