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제너럴푸드 제조·판매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검출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됐다.(사진: 식약처 제공)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됐다.(사진: 식약처 제공)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될 햄이 회수조치됐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오염된 육류, 우유, 연성치즈, 채소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잠복기는 2~3주로 최대 70일이다. 감염 증상은 발열, 두통, 설사, 오심, 근육통 및 관절통 증상이 발생한다. 일부 환자군에서 리스테리아 패혈증이나 중추신경계 감염의 선행 증상으로 위장관염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기준: 음성)됐다.

이에 식약처가 해당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오는 313일인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400g짜리 4905개 총 1962k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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