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기능, 14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 와콤펜, 1.145g 등 최강 스팩

LG전자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  LG그램 투인원을 출시했다.(사진: LG그램 제공)
LG전자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 LG그램 투인원을 출시했다.(사진: LG그램 제공)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전자 그램에서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로 결합한 컨버터블 노트북이 나왔다. 제품명은 LG그램 투인원이다.

30LG전자에 따르면, LG그램 투인원에는 터치 기능이 적용됐다. 14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펜도 탑재됐다. 스이펜은 와콤의 최신작으로 4096단계 압력을 비롯, 펜 기울기와 방향까지 인식해 글씨나 선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그램 명성에 맞게 LG그램 투인원은 동급 노트북 대비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탁월하다. 14인치 화면을 탑재하고도 화면 테두리를 줄여 전체 그기는 13.3인치 일반 노트북과 유사하고 무게는 1.145g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LG그램 투인원은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SSD를 추가로 부착할 수 있는 슬롯,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된 전원 버트, 72와트 용량 베터리 등이 탑재됐다. 아울러 밀리터리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성 신뢰성테스트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LG그램 투인원의 출하가는 모델에 따라 189만원부터 229만원 사이다. LG전자는 오는 3월말까지 LG그램 투인원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9 그램 오프시 밸류팩(한컴오피스 2018 )과 전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와콤펜으로 더 편리한 LG그램 투인원 등 LG 그램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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