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체험 마련...새해맞아 액운 날리고 복 기원하는 시간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 북촌에서는 새해 첫 절기인 입춘과 설을 맞아 오는 26일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새해 복이 가득하기를 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5일 서울시는 서울 북촌 북촌문화센터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벍혔다. 

이번 행사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의 전통체험과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아트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해의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와 시간은 ▲ ‘연 만들기’, 오전 10시~ 오후 4시, 3000원(북촌주민무료)  ▲‘떡메치기’-오후 1시/2시/3시, 무료  ▲‘입춘첩 나눔’ -오전 11시~ 오후 4시, 무료 (선착순 100명) 
▲ ‘승경도 놀이’ 와 ‘윷점치기’- 오전 10시~ 오후 4시, 무료 ▲ ‘기해년 소원 쓰기’ - 오전 10시~ 오후 4시▲ 행운 ’황금뱃지 만들기- 오전 10시~ 오후 4시, 무료 등이다. 

또한 서울 공공한옥 공방 장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마켓’과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100년 전 양반집 마님들의 한옥 생활과 새해맞이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오후 1시, 무료)도 운영 된다. 해설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이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북촌에서 주민들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져 새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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