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도로공사 관리 모든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등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사진: 국토부 제공)
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등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사진: 국토부 제공)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2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등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단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휴게공간만 해당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25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졸음쉼터 일부와 교통량 부족으로 휴게소 부지에 화장실, 편의점만 운영 중인 휴게소 즉 주차장 휴게소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3개사가 협약을 통해 이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시작은 25일부터다.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공공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공동참여를 통해 공개형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통신사에 상관없이 100Mbps의 빠른 속도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신설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등과 협업하여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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