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반품신청 당일, 혹은 익일 반품 상품을 수거하는 홈픽 서비스 운영..이달 31일까지 접수

위메프가 설명절 연휴를 전후한 택배사 반품회수 불가 기간에도 위메프x홈픽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빠른 반품과 환불을 지원한다.(사진: 위메프)
위메프가 설명절 연휴를 전후한 택배사 반품회수 불가 기간에도 위메프x홈픽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빠른 반품과 환불을 지원한다.(사진: 위메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위메프를 이용하면 올 설 연휴 택배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위메프가 구매고객들에게 설 명절 전후 택배사 반품회수 불가 기간에 빠르고 안정적인 반품과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설 명절 전후에는 설 선물 물량이 몰리면서 전국적으로 택배가 지연 배송되기 일쑤였다. 특히 지난 2016년 김영란법 시행 전 추석 당시 마지막 설 선물이 몰리면서 배송대란을 넘어 배송지옥문이 열렸다. 갈비, 굴비 등 신선식품들은 배송이 제때 되지 않아 썩어버렸고, 일반 선물세트는 추석이 한참 지난 뒤에나 배송이 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기간 동안 교환 환불, 반품 등은 꿈도 꾸지 못했다. 이후에도 매년 명절 전후로 이와 유사하게 배송 대란이 찾아왔고, 소비자들은 이를 당연한 일처럼 여기게 됐다. 그러나 위메프가 고객 반품신청 당일, 혹은 익일 반품 상품을 수거하는 홈픽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

24일 위메프에 따르면, 홈픽서비스는 물류 스타트업 업체인 줌마의 서비스다. 위메프 고객이 반품신청을 하면 홈픽 픽업기사는 고객에게 연락을 드린 후 반품회수 장소로 방문한다. 수거는 신청 당일, 혹은 익일 진행된다. 반품이 완료되면 위메프는 즉각 환불절차를 진행한다.

위메프 홈픽은 설 명절 연휴 이틀 전인 이달 31일까지 수거방문을 진행한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10일까지 방문수거에 나선다. 고객은 평소와 동일하게 반품신청만 하면 해당 기간 자동으로 홈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x홈픽은 반품신청-회수-환불절차 소요시간을 40% 단축할 뿐 아니라 고객의 별도 금전부담도 없다위메프는 반품회수가 어려운 설 연휴 전후 기간에도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한 반품·환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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