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연말정산 환급 기대'.... 환급 기대액 평균 33만 5000원
직장인 10명 중 8명, '연말정산 환급 기대'.... 환급 기대액 평균 33만 5000원
  • 주은혜 기자
  • 승인 2019.01.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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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51.8%, 연말정산 절차 어려움을 느끼기도
(사진:사람인)
(자료:사람인)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연말정산에서 본인이 환급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며 환급액으로는 '평균  33만 5000원'을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직장인들이라면 매년 해야하는 연말정산 절차를 상당히 어려워하는 직장인들도 50%가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사람인이 직장인 770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기대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0.8%가 올해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조사결과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들의 비율을 직급별로 나눠보니  ▲대리급(82.6%)▲사원급(82.1%)▲부장급(80.4%)▲과장급(78.1%)▲임원급( 57.9%)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응답자들이 올해 돌려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환급액은 '평균 33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환급을 기대하는 소득공제 금액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7.6%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작년보다 많을 것’(30.7%)▲‘작년보다 적을 것' (21.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세금을 더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은 추가납부액으로 '평균 26만 3000원'을 예상했다.

매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연말정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았다. 응답자 51.8%가 연말정산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법령이 자주 바뀌어 공제조건 파악 어려움’이 52.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제대로 계산된 것인지 의심됨’(51.9%)▲‘챙겨야 할 서류가 너무 많음’(50.1%) ▲‘기재 항목이 복잡하고 많음’(50.1%)▲ ‘업무 등으로 바쁜 중에 처리해야 함’(36.8%)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직장인들은 효과적이고 쉬운 연말정산을 위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고도화’(75.7%, 복수응답)▲ ‘공제조건 변화에 대한 홍보 강화’(29.1%)▲‘공제 항목 및 조건 기준의 지속성’(27.1%)▲‘기업 담당자들의 관련 내용 사내 공유’(22.6%)▲ ‘연말정산 기간 연장’(16%)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말정산을 위해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4%만이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체크카드 주로 사용’(56.1%, 복수응답), ‘현금영수증 발급’(56.1%)이 공동 1위였다. 다음으로 ▲‘신용카드 주로 사용’(41.6%)▲ ‘공제기준 숙지’(33.6%)▲‘중소기업 재직자 소득세 감면 대상인지 체크’(24%)▲‘연금저축 등 공제 금융상품 가입’(22.5%)▲‘기부금액 확대 및 영수증 발급’(21%)▲ ‘인적공제 위한 부양가족 기재’(16%) 등의 응답이 있었다.

한편, 재직 중인 직장이 연말정산에 대해 별도로 안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46.4%가 ‘절차,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만 실시한다’고 답했고, 23.1%는 ‘별다른 안내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회사에서 직접 처리’(19%)하거나 ‘매년 변경점 등을 자세히 안내’(11%) 한다는 답변은 10곳 중 3곳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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