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풀로 불리는 병풀에서 착안...마데카 앰플, 포장박스부터 속포장까지 켈로그 콘푸로스트 연상시켜 ‘재미’

(사진:컨슈머와이드DB,캘로그)
왼쪽은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앰플 박스, 오른쪽은 켈로그 콘푸로스트 박스 (사진:컨슈머와이드DB,캘로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미샤의 동생 어퓨에서 유명 시리얼을 연상시키는 화장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제품명은 마데카소사이드 앰플이다. 그런데 해당 제품 포장이 켈로그 콘푸로스트를 닮았다. 해당제품은 4일 정식 출시됐다.

4일 어퓨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마데카소사이드 앰플은 피부 진정과 손상 개선에 좋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병풀 유래 성분이 100% 함유된 제품이다. 시중의 일반 앰플 제품과 달리 점도가 낮아 사용했을 때 흡수가 빠르고 산뜻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피부에 자극이 적은 EWG 그린 등급 원료만을 사용해 지성, 복합성 및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소와 향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제품보다 더 관심이 가는 것이 포장이다. 켈로그 콘푸로스트를 연상시킨다. 제품포장 박스도 캘러그 콘푸로스트 크기와 비슷하다. 제품 포장에는 발라봐 나의 호랑이 기운!”, “사나워진 내피부엔 # 진정의 제왕 마데카 앰플이란 문구와 함께 호랑이 캐릭터 그림과 제품 사진이 삽입돼 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포장박스에는 보여줘! 너의 호랑이 기운!”이란 문구와 함께 캘로그 호랑이 캐릭터와 함께 해당제품 사진이 삽입돼 있다.

(사진:전휴성 기자)
마데카앰플 박스 속 제품구성 (사진:전휴성 기자)

제품 내부도 시리얼을 연상시킨다. 마데카앰플 박스를 개봉하면 시리얼이 담겨있을 법한 은박 포장지가 나온다. 은박 포장지를 개봉하면 옥수수로 만든 포장충전재와 함께 마데카소사이드 앰플 제품, 샘플 3개가 들어있다. 해당제품 원료인 병풀이 인도에서 상처를 입은 호랑이가 병풀이 많이 난 곳에서 뒹굴어 치료하는 것을 보고 호랑이풀이라고 부른다는 것에 착안해 이같은 제품 디자인을 한 것으로 짐작된다.

어퓨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마데카앰플 주성분이 호랑이풀로 불리는 병풀인 것을 감안해 호랑이 캐릭터 시리얼인 켈로그 콘푸로스트를 패러디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퓨는 새로운 모델도 공개했다. 어퓨는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떠오르고 있는 최윤지씨를 모델로 발탁했다. 최윤지씨는 이날 공개된 마데카소사이드 앰플 화보로 공식적인 어퓨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어퓨는 톡톡 튀는 개성과 항상 열정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어퓨의 브랜드 가치인 챌린지 걸과 잘 어울린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최윤지씨는 화보 등 공식 모델 활동 이외에도 SNS를 통해 어퓨의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어퓨는 마데카소사이드 앰플 출시와 최윤지씨 모델 발탁으로 새해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올해도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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