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식품 ‘부대고기 찌개’서 살모넬라 검출
경주식품 제조 봉평촌 미숫가루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17배 검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부대고기찌게 등 식중독균이 검출된 즉석조리식품이 회수조치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평산식품이 제조한 ‘부대고기 찌개’ 제품에서 살로넬라가 검출됐다.
또한 경기도 파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주식품이 제조한 ‘봉평촌 미숫가루’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이하/g)보다 17배(1700/g)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회수대상은 평산식품이 제조판매한 부대고기찌개(유통기한 2019년 9월 12일) 600g짜리 160개 총 96kg과 경주식품이 제조하고 봉평농원이 판매한 봉평촌 미숫가루(유통기한 2019년 12월 5일) 1kg짜리 500개 총 500k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복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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