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 한 달간 한강공원 8개소에서 총 45종의 생태프로그램 운영

(사진:서울시)
밤섬생태체험관 ‘겨울철새학교’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솔방울트리 만들기’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12월 한 달간 한강공원 8개소에서는  총 45종의 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밤섬생태체험관의 ‘겨울철새학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겨울철새 라이딩’, 고덕수변생태공원의 ‘도전 겨울철새박사!‘등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하고 경험해 볼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14일 서울시는 이달 한 달간 지구를 여행하는 새들의 겨울쉼터인 한강공원에서 겨울철새관찰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이 되면 서울 한강에는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기러기를 비롯해 30여종의 지구여행자 철새들이 찾아온다. 이에 한강공원은  밤섬생태체험관의 ‘겨울철새학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겨울철새 라이딩’, 고덕수변생태공원의 ‘도전 겨울철새박사!’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유아,초등생,가족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강서습지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밤섬생태체험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총 8개소에서는 각 한강공원의 생태환경에 맞는 생태학습프로그램이 준비돼 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솔방울트리 꾸미기’, 강서습지생태공원 ‘새발자국 손수건 꾸미기’, 암사생태공원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 ‘버드나무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생태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겨울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이지만 활기찬 겨울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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