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매장 중 연면적으로 세번째 규모...오는 2020년 1분기 오픈 예정

12일 이케아코리아가 국내 4호점인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사진: 이케아코리아 제공)
12일 이케아코리아가 국내 4호점인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사진: 이케아코리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의 영업망 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3호점인 기흥점 기공식을 갖은 지 불과 6개월만에 국내 4호점인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 매장은 오는 20201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남지역에서도 이케아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2일 이케아코리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이케아 동부산점 부지에서 이케아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동부산점은 연면적으로 보면 국내 이케아 매장 중 세번째 규모다 .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506m2의 지하 1, 지상 4층 규모다. 연면적 규모로 가장 큰 매장은 고양점으로 16만4000㎡다. 이어 광명점이 13만1550㎡다. 영업면적으로 보면 1호점 광명점은 57100㎡, 2호점고양점 52199이나  동부산점의 영업면적이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진바 없다. 그러나 광명점에 이어 국내 두번째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부산∙경남 지역 내 650만여명의 사람들의 원할한 쇼핑을 위한 배려로 보인다. 준공은 오는 20201분기다.

동부산점이 오픈하면 부산∙경남 지역 내 650만여명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케아 동부산점이 오픈하면, 내년 하반기 오픈예정인 기흥점과 함께 총 4개 매장이 한국에서 운영되게 된다. 특히 이번 동부산점은 첫 수도권 밖 매장으로 향후 이곳을 거점으로 한 지방권 매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케아는 동부산점 외의 매장 오픈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는 상태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동부산점을 통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을 주도할 수 있게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더 낮은 가격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새로운 이케아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망누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은 이케아 동부산점은 다양한 가정방문, 리서치 등 현지의 주거환경과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또한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이웃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고 전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이 오픈하면, 내년 하반기 오픈예정인 기흥점과 함께 총 4개 매장이 한국에서 운영되게 된다. 특히 이번 동부산점은 첫 수도권 밖 매장으로 향후 이곳을 거점으로 한 지방권 매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케아는 동부산점 외의 매장 오픈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는 상태다. 때문에 5호점에 관심이 쏠린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로썬 5호점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당사는 내년  새로운 형태의 매장과 도심형 접점, 그리고 보다 나은 디지털 솔루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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