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합인터내셔널 수입판매한 파키스탄산 ‘방갈리 루스굴라’ 서 퀴놀린 옐로우 검출...국내서는 사용금지 첨가물

국내서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 퀴놀린 옐로우가 검출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와합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파키스탄산 ‘방갈리 루스굴라’ 통조림 제품/ 식약처 제공
국내서 사용이 금지된 식품첨가물 퀴놀린 옐로우가 검출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와합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파키스탄산 ‘방갈리 루스굴라’ 통조림 제품/ 식약처 제공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내서 허용되지 않는 식품첨가물이 사용된 수입산 과일 통조림 제품이 회수조치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소재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와합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파키스탄산 방갈리 루스굴라통조림 제품에서 퀴놀린 옐로출됐다. 해당성분은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중국, 호주 등에서는 착색료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729일인 방갈리 루스굴라1000g이다. 수입량은 600kg이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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