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성장기용제조식,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식중독균 검출... 수입량 7344kg 전량 회수

일동 후디스가 판매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 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됐다.(사진: 식약처)
일동 후디스가 판매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 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됐다.(사진: 식약처)

[컨슈머와아드-복요한 기자] 일동 후디스가 판매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 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일동후디스 가 수입판매한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식품유형: 성장기용조제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회수대상은 일동후디스가 판매한 후디스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성장기용제조식으로 유통기한은 2021216, 용량은 800g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우리나라에 7344kg 수입됐다.

식약처는 통관 단계에서는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유통 중인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서 잠정유통판매 중단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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