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등 용산소재 민·관·학 연합 모임 용산드래곤즈, 인근 6개 보육원 어린이 성탄절 선물 등 나눔의 시간 가져

5일 아모레퍼시픽 등 서울 용산소재 민·관·학 연합 모임 용산드래곤즈가 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이게 미리 성탄절 선물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사진: 한 참가자가 선물을 받을 어린이에게 쓴 편지/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반짝 추위도 젊은 어벤저스 산타원정대의 나눔 미소를 막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 등 서울 용산소재 민··학 연합 모임 용산드래곤즈가 5일 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이하 보육원) 어린이들이게 미리 성탄절 선물을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용산드래곤즈는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모임이다.

사진: 전휴성 기자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용산역 광장에는 100명이 운집해 선물 포장이 한창이었다. 이들은 용산드래곤즈 회원들로 지역내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모인 참여자들은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 신라면세점, 숙명여자대학교 임직원 100명이다.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선물은 용산드래곤즈가 십시일반 마련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 이다. 이날 이들은 반짝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선물박스에 선물들을 하나하나씩 넣고 포장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특히 각 선물마다 손글씨로 정성껏 적은 편지를 써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편지에 안녕 친구!, 올 한해 건강하게 잘 보내서 아주아주 칭찬해요라며 항상 행복하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2019년에도 좋은 기억들로 가득 찰거에요라고 사랑을 담았다.

참가자 A씨는 오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했는데 잘한 것 같다선물을 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참가자 B씨는 와서 타 업체 사람들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선물도 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이들은 선물 준비가 끝나자 각자 자기가 맡은 보육원으로 이동해 이곳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곳에서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트 트리도 장식하고 같은 놀아 주는 등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가 용산드레곤즈의 3번째 나눔인더 이번에는 성탄절을 맞아 용산 인근 보육원 어린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자주 준비해 이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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