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첫 주말(2~3일) 比거래액 57% 증가...20·50% 케시백 적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위메프가 ‘메리1212데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파트너 매출이 5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체 거래액은 327억8634만원으로 지난해 12월 첫 주말(2~3일) 208억8398만원 대비 거래액이 57% 증가했다. 지난달 1~11일 ‘블랙1111데이’ 누적 거래액 2300억312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메리1212데이’ 초반에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매일 총 5만명의 고객에게 구매액의 50%, 20%를 캐시백 해주는 적립권을 내려받은 고객들이 위메프 상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위메프는 분석했다.
이에 위메프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12일까지 20% 적립권을 무제한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20% 적립권을 내려받은 고객은 9일동안 매일 메리1212데이 행사 상품 구매액의 20%(최대 2만원)을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특히 ‘초특가 12시딜’을 통해 나스 립스틱(1000개·1212원), 아이패드 6세대 32GB (100개·12만1212원)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도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는 캐시백 행사로 인해 메리1212데이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아웃도어를 판매한 G사(1억7637만원·350배↑) ▲전자제품을 판매한 S사(1억2660만원·380배↑) ▲언더웨어를 판매한 N사(4264만원·110배↑) 등 다수 중소 파트너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적립권을 대거 배포하고, 초특가 딜 상품도 다수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위메프 파트너사들의 연말 매출이 상승, 성공 경험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과 파격적인 가격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