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후 온라인제출 등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2019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2019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보호자들은 다음달 3일부터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에서 확인,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만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은 다음달 15일부터 인편 및 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전달받게 된다. 

26일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2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다. 서울 거주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결과 화면에서 출력 가능하며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서’, ‘방과후돌봄 서비스 수요조사서’ 안내문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게 되며,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를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유보화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 2019학년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는  선제적 행정의 표본으로서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인터넷 세대에 호응이 높고, 방문 전달에 따른 외부인의 가정방문 등이 꺼려지는 환경에서 유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서울시 취학아동 학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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