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T&E, 국내 최대 규모 ‘VR스테이션 강남점’ 30일 오픈... 마리오 카트, 드래곤볼, 신세기 에반게리온, 갤러그 등 日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 콘텐츠 11종 국내 최초 소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이 오는 30일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오픈한다.(사진: 테마파크 전경/  현대IT&E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이 오는 30일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오픈한다.(사진: 테마파크 전경/ 현대IT&E제공)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이달 30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테마파크가 생긴다. 국내 최대 규모다. 이곳에서는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 콘텐츠 11종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이 오는 30‘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IT&E에 따르면, ‘VR 스테이션 강남점3,960(1200) 규모로 총 4개층으로 운영된다.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 콘텐츠로 구성된 ‘VR Z’가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국내 VR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선보여진다. 특히 마리오 카트, 드래곤볼, 신세기 에반게리온, 갤러그 등을 활용한 총 11종의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 콘텐츠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또한 2층과 3층에 들어서는 국내 VR 콘텐츠존은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 VR 기업과 협업해 서핑·총싸움 등의 VR 게임(어트랙션)로 운영된다.

아울러 VR 기술을 활용한 시네마·미디어아트·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선보인다. ‘VR 시네마VR4DX를 접목시킨 16석 규모의 VR 전용 영화관으로, 최고급 사양의 헤드셋과 모션체어를 적용해 VR 영화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5(전후좌우 및 바닥) 공간에서 관람객들의 모션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체감형 ‘VR 미디어 아트와 조석·DEY 등 유명 웹툰 작가의 작품을 VR로 볼 수 있는 ‘VR 등도 들어선다.

VR 스테이션 이용 금액은 국내 주요 VR 테마파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시 VR 게임 4종을 이용할 수 있는 4’ 이용권은 3만원(현장구매 33000), 6종을 운영할 수 있는 6’ 이용권은 45000(현장구매 48000)이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120명이 동시에 게임 등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하루에 최대 5,000명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라며 차별화되고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를 대표하는 VR 명소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비롯해 전국 주요 광역 상권에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VR 스테이션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유명 VR 콘텐츠 발굴에도 적극 나서, 국내 VR 산업 발전에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IT&E‘VR 스테이션 강남점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사전 예매한 고객에 한해 VR 콘텐츠 4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4’ 이용권을 구매하면 1회권을 추가 증정한다. 오픈 후 5일간 매장을 방문한 사전 예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열어,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VR 콘텐츠 ‘1+1’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오픈 당일 얼리 프리미엄 데이이벤트를 열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예매한 선착순 200명 고객에게 3시간 동안 VR 스테이션 내 전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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