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구매시 상품권 증정, 식당가 할인 등...외식업계, 가격 할인 또는 수능 기획세트 판매 등

15일 수능 특수를 맞아 유통.외식업체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사진: 각사)
15일 수능 특수를 맞아 유통.외식업체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15일 수능 특수를 맞아 유통.외식업체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롯데백화점은 수능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등 다체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수능 날인 15일부터 18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 중 1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 5원을 증정한다. 영등포점에는 15일부터 25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잠실점에서는 같은 기간 수험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식당가에서 1020% 가격을 깎아주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김포공항몰에서는 수험표 지참시 ABC마트, 트위, 네이처리퍼블릭, O.S.T, 미니소, 딘타이펑, 테이스팅룸, 사이드쇼, 나뚜루팝, 찰스앤키스 등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또는 무료 메뉴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수능 다음날인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수능 대박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시슬리·듀엘·온앤온 등 영캐주얼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피위크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이 참여 브랜드에서 가을·겨울 신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기존 판매가에서 1030% 할인해 준다. 또한 현대 목동점에서는 17일 단 하루 수험표 지참자에 한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일러스트 증명사진을 제작해 준다. 단 예약은 필수다.

외식업계도 수능마케팅에 돌입한다. 우선 신세계푸드는 15일부터 수험생을 대상으로 외식 브랜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식뷔페 '올반'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수험표 지참한 고객에게 약 30% 할인된 점심 9900, 저녁 16900원에 식사를 제공한다. 또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에서는 이달 30일까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수능시험 당일인 15일과 그다음날인 16일까지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하고 방문한 고객에게 제조 음료 구매 시 합격을 기원하는 합격 떡을 증정한다. 또한 커피 교육기관 탐앤탐스 아카데미에서는 수험생 대상 커피 강좌 이벤트를 오는 1231일까지 진행한다.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패밀리사이즈 피자 메뉴 2(수퍼 파파스·아이리쉬 포테이토)과 사이드 메뉴 2(파파스 윙·더블초코칩 브라우니), 코카콜라 1.25로 조합된 세트상품25% 할인 판매한다.

KFC는 수험생과 응원하는 친구들을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을 하면 버거와 치킨 위주로 구성된 2가지 팩을 각각 9900원에 맛볼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수고했닭 9900’ 프로모션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햄버거 브랜드 모스버거는 15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버거 단품 구매 시 후렌치 후라이(R)와 음료를 증정하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입 명품 잡화 브랜드 마이클코어스는 아울렛 매장을 통해 전품목 50%에 추가 30%, 여기에 수험표 지참시 추가 20% 할인을 해준다. 기간은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또한 모든 구매고객에게 핫팩을 증정한다. 23일부터며 준비수량까지 만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