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쿠폰 적용시 보라카이 특가 26만7000원부터 판매

(사진:필리핀항공)
(사진:필리핀항공)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필리핀항공이 보라카이 재운항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14일 필리핀 항공에 따르면, 필리핀항공 한국사무소 직영 여행사인 ‘온필’에서 3만원 할인쿠폰 적용 프로모션을 통해 보라카이 왕복 항공권을 최저가에 구매가능하다.  가격은 왕복 총액 26만7000원부터(11월 기준 유류세 공항세 등 포함, 3만원 쿠폰 적용)다. 무료 수하물 20kg, 기내식 및 기내 Wifi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도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보라카이는 이달 28일부터 인천에서 주 7회, 부산에서 주 4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필리핀항공은 한국과 보라카이를 연결하는 유일한 프리미엄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로 새롭게 칼리보 공항과 보라카이섬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총 410석 규모의 ‘마부하이 보라카이 크루즈’를 도입해 한층 더 강화된 승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부하이 보라카이 크루즈는 신형기재를 이용해 칼리보공항 10분 거리에 위치한 크루즈 터미널에서 보라카이까지 직항으로 운항한다. 매점, 바, 화장실, 와이파이, 핸드폰충전 등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모든 승객에게 샌드위치도 제공한다. 내년 1월 중 운항 시작 예정이다.

필리핀항공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초특가 항공권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20만원 저렴하다. 좌석이 한정돼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면서"앞으로도  필리핀항공은 한국-필리핀 노선에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제공해 승객의 편의성 및 선택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