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김치냉장고 선호 하는 경향도 나타나

소비자 10명 6명이 김치냉장고 스탠드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전자랜드 제공)
소비자 10명 6명이 김치냉장고 스탠드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전자랜드 제공)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김치냉장고는 역시 스탠드형이 대세로 나타났다. 10명중 6명이 스탠드형을 선택했다.

13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판매된 김치 냉장고 중 스탠드형의 판매 비중이 6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랜드에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판매는 전체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추세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 비중은 2015년 48%, 2016년 56%, 2017년 53%, 2018년 61%를 차지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4도어 대용량 김치냉장고 판매비중은 2015년 10%, 2016년 12%, 2017년 13%, 2018년 18%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김치냉장고를 김치보관 외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세컨드 냉장고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구형 모델을 교체하는 고객들은 기존 사용제품보다 대용량을 선호한다”며 “전자랜드는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해 가장 인기있는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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