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3만대 보급 코앞..정부, 인프라 구축 속도낸다
올해 전기차 3만대 보급 코앞..정부, 인프라 구축 속도낸다
  • 최진철 기자
  • 승인 2018.11.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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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9월까지 전기차 보급대수 2만1375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2% 증가..환경부, 추경편성 등 연말까지 보급대수 3만대 이상 전망
올해 전기차 3만대 보급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올해 전기차 3만대 보급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의 보급 대수는 26375대로 2011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누적 보급대수 2593대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기차 보급대수는 21375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2% 증가했다. 2011년 이후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46968대다.

문제는 올해 3만대가 되려면 어림잡아 8700여대가 3개월동안 보급돼야 한다. 지난해 같으면 이정도 물량이면 3만대를 넘어서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추경편성 등으로 연말까지 보급 대수가 3만대 이상 될 것으로 환경부는 보고 있다.

이같은 보급 실적에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보급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우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설치된 공공 급속충전기 755대를 포함하여 연말까지 1년간 1866기의 공공 급속충전기를 구축한다. 이는 공공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설치된 총 933대에서 200% 증가된 물량이다.

또한, 환경부는 올해 충전기 구축 확대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도 보강했다. 지난해 8월 한 장의 회원카드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공동사용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기존에 신용카드 결제로만 가능했던 충전 요금결제를 민간 포인트사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포인트사·카드사와 지난 9월 협약을 맺고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022년까지 전기자동차 누적 35만 대 보급, ·관 합동 급속충전기 1만 기 구축을 목표로 제도 개선과 서비스 확대 등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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