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마일데이 첫날 454만개 판매, 분당 3159개씩...애플 에어팟 14억 매출 올리며 반나절만에 완판 등 LG프라엘, 밀레 청소기, 샤오미 로봇 청소기 줄줄이 완판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1초에 52개씩 팔렸다. (사진: 이베이코리아 제공)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1초에 52개씩 팔렸다. (사진: 이베이코리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첫날 1초에 52개씩 팔렸다. 폭발적 반응이다.

2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를 오픈한 100시 기점으로, 당일 자정(12)까지 24시간 동안 누적 판매량이 454만개를 넘었다. 1일 판매량으로는 최대 규모로, 단순 계산시 매 1분당 3159개씩, 1초에는 52개씩 팔려나갔다.

빗스마일데이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일부 인기제품은 순식간에 완판됐다. 그 중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특가로 나온 애플 에어팟14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반나절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G마켓에서 선보인 ‘LG전자 LED 마스크 프라엘 풀패키지(4)’는 정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매진되며 10.6억원이 판매됐다. 옥션에서 판매한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4.6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스마일클럽 전용 딜로 선보인 다이슨 슈퍼소닉헤어드라이어는 준비수량 730대가 완판되어 3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샤오미 로봇 청소기’, ‘애플 아이패드’, ‘밀레 독일 청소기등도 줄줄이 완판됐다.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들도 불티나게 팔렸다. ‘베어파우 키즈 패딩부츠 모음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인데도 32000만원어치가 팔려나갔다. 맥심 화이트골트 커피세트도 12000만원이 팔렸다. 오프라인 파트너사와의 제휴 핫딜도 불티나가 팔렸다. ‘빕스(VIPS) 15000원 할인권은 약 23만개가 팔려나가며, 단일 상품 최다 판매 수량을 기록했다. 던킨도너츠 제품도 준비수량 25000개가 3시간만에 완판됐다. GS25 모바일상품권은 준비수량 4000개가 10분만에 동났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10만원 할인쿠폰을 제한없이 제공하고, 스마일클럽 가입고객에게 추가 할인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체감하는 할인폭이 큰 것이 성공요인이라며 남은 기간 더 착한 가격의 좋은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빅스마일데이가 명실상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이같은 분위기를 행사기간내에 지속시킨다는 전략이다. 3일차로 접어드는 3(오전 00시 오픈)에는 G마켓에서 휴스톰 듀얼라이트 무선물걸레청소기를 선보인다. 스마일클럽 회원으로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126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찌 지갑은 최대 할인폭을 적용하면 백화점 동일 구성 신상품을 20만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옥션에서는 해외직구 상품인 샤오미 1세대 로봇청소기는 최대 할인시 23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테팔 프라이스페셜소프트쏘옵티말 라인)’, ‘아비노 스킨릴리프 외 바디로션(2)’ 등도 특가 상품으로 내놓는다. 맴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전용딜도 눈여겨볼 만하다. G마켓에서는 설화수 자음 2종 세트34% 할인된 가격에, ‘빕스 15000원권90% 할인한 1500원에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던킨도너츠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모닝과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콤보52% 할인한 19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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