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DIY 제품 세트’ 및 이색데이트 등 제품 다양…990원~7만원대

▲ 이커머스 양대산맥인 쿠팡과 위메프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초콜렛 직접만들기 DIY 상품 등 이색적인 기획전이 특징이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쿠팡, 위메프 등 두 이커머스 양대산맥이 대대적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들 모두 초콜렛 만들기 등 다양한 ‘DIY 제품 세트’ 및 이색데이트 등 체험 위주 상품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쿠팡은 밸런타인데이 대표적인 선물 아이템인 초콜릿을 비롯해 캔디, 쿠키 등을 한 곳에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최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여성 고객들이 늘면서 ‘DIY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맞춰 생초콜릿, 카라멜, 브라우니 등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DIY 초콜릿 세트’ 판매에 나섰다.

이니셜 표현이 가능한 ‘컵케익 모양 초콜릿 만들기’가 1만9900원, ‘미니 타르트 모양 초콜릿 만들기 세트’가 1만9800원, 핑거스틱 과자 모양의 ‘미니 초코스틱 만들기 세트’가 2만7800원의 알뜰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와함께 직접 만든 초콜릿을 예쁘게 포장할 수 있는 여러 사이즈의 선물박스와 선물봉투, 리본끈, 스티커, 페이퍼타이 등 다양한 포장용품도 구비돼 있다.

다양한 완제품의 초콜릿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허쉬 초콜릿 시리즈, 롯데 가나 초콜릿, 프리로망스 초콜릿 세트 등의 베스트셀러 제품은 물론, 페레로로쉐, 킨더 초콜릿, 길리안 초콜릿, 스위스 토블론 초콜릿(밸런타인데이 한정판) 등의 다양한 수입 초콜릿도 대거 선보인다.

이 밖에도 쿠팡은 연인들의 밸런타인데이 데이트를 위해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호텔 뷔페 식사권과 커플링 만들기 등 이색 이벤트 체험권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밸런타인 데이트 기획전'을 함께 진행한다.

위메프 역시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기획전으로 DIY 초콜릿 만들기 등 5가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정성과 사랑이 담긴 나만의 초콜렛을 선물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DIY 초콜릿 만들기 세트를 판매한다. 초콜릿 재료부터 도구, 포장 상자까지 DIY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데 모은 기획전으로 가격은 1000원부터 7만2000원까지다.

손재주가 없거나 초콜릿을 직접 만들 시간이 없는 여성들을 위한 완제품 초콜렛 기획전도 마련됐다. 페레로로쉐, 킨더, 허쉬 등 유명 초콜릿 제품들을 990원부터 2만3000원까지 다양하다.

좀 더 고급스러운 초콜릿을 선물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기획전도 준비돼 있다. 직접 만들진 못해도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초콜릿 선물을 하고 싶은 여성 고객들을 위해 준비된 기획전을 통해 벨기에 고급 초콜릿과 예쁜 포장까지 완벽한 제품들을 5500원부터 1만9800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초콜렛이 식상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달콤 베이커리 기획전을 이용하면 된다. 단순한 초콜릿 보다 든든하게 배까지 채워줄 수 있는 베이커리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 기획전은 마카롱, 수제쿠키, 케익, 우리쌀 떡케익, 전주 명물 수제 초코파이 등 다양한 제품을 1300원부터 2만7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내 남자친구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기획전에서는 멀티 비타민, 흑마늘 진액, 산수유 진액, 정관장 홍삼 등을 9700원부터 3만1000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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