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홈쇼핑이 고객 참여 먹방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1등은 300만원을 받게 된다.

18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고객 참여 먹방 콘테스트는 1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강동구 천호역에 위치한 코끼리 부대찌개에서 열린다. 참여는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부스 안에서 현대홈쇼핑이 제공한 음식을 3분~5분 동안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해 표현을 하면 된다. 이날 제공되는 음식은 천하일미 떡갈비·린찐 새우·고래사 어묵 등 현대홈쇼핑의 인기 식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은 먹방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부스 내에 설치된 카메라와 ASMR 마이크로 고객이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디테일한 시각·청각 등의 비주얼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먹방 콘테스트 순위 선정 방식은 콘테스트에 접수된 영상들 중 내부 심사를 거쳐 1차로 15개 영상이 선정된다. 이 영상들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된다. 이후 고객투표를 통해 최종 3개 영상이 선정된다. 최대 득표를 순으로 1~3위가 결정나게 된다. 1등에 선정되면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2등은 50만원, 3등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H몰 적립금이 증정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15개의 영상은 해당 제품 방송시 자료 화면으로 활용하고, 고객 투표로 선정된 최종 3인에게는 식품 방송 게스트 출연도 제안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재미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