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라는 뜻을 갖고있는 향수. 오렌지 블라썸과 자스민, 월화향 배합. 2018년도의 오드리 햅번 현대적인 재해석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가 우아하고 시크한 여성을 표현하는 향수 ‘랑테르니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가 우아하고 시크한 여성을 표현하는 향수 ‘랑테르니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가 우아하고 시크한 여성을 표현하는 향수 ‘랑테르니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랑테르니(L’INTERDIT)는 지방시의 영원한 뮤즈인 오드리 헵번의 대담하고 우아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해석을 더해 재탄생한 플로럴 계열 향수다.

아름다운 부케를 떠올리게 하는 오렌지 블라썸과 그와 어우러지는 자스민, 월화향을 담은 랑테르니는 우아한 여성의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우드 향의 베티베르와 파촐리를 배합하여 시크한 여성의 모습도 제안하고 있어, 대담하고 우아한 지방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드러낸다.

랑테르니는 ‘금지’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오직 오드리 헵번 외에는 그 누구도 쓸 수 없다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1957년, 디자이너 지방시는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브랜드 뮤즈였던 여배우 오드리 헵번만을 위해 고급스러운 향수를 디자인했다. 지방시가 랑테르니를 대중에게 공개하자는 제안을 했을 때 헵번은 장난스럽게 ‘공개하는 것을 금지해요!’라고 대답했고, 이는 곧 향수의 이름이 되었다.

이번 2018 랑테르니 향수 재탄생을 기념하며, 지방시 뷰티는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혁신적이고 대담한 매력의 오드리 헵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배우 루니 마라를 새로운 뮤즈로 기용했다. 2015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루니 마라는 오드리 헵번의 뒤를 이어 2018년 가을부터 새롭게 만들어낼 지방시 향기의 세계를 표현한다.

지방시 뷰티 담당자는 “특별한 탄생 스토리와 차별화된 감각적인 향을 지닌 랑테르니는 출시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향을 지닌 랑테르니 향수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특별한 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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