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세버스센터에서 점검 후 문제 발견시 신엔진 어셈블리로 무상교체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 XF, 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에 대해 시동꺼짐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을 받았다. 대수만 1만 6022대다.
9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 XF, 재규어 XJ,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스포츠 등 5개 차종에서 디젤엔진 크래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가 해당차량에 대핸 시정조치(리콜)을 명령했다. 리콜 대상은 재규어 XF(2010.1.11 - 2016.3.5) 1369대, 재규어 XJ(2010.3.25 - 2016.8.31.)1630대, 디스커버리4(2009.9.8 - 2016.9.15.)8471대, 레인지로버(2012.6.15 – 2015.9.16)205대 , 레인지로버스포츠(2009.4.27 – 2016.10.25.) 4347대 등 총 1만6022대다.
해당차량 소유주는 이달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전액무상으로 점검 후 불량여부를 판정해 문제가 있는 엔진은 심품 엔지어셈블리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점검은 약 1시간, 신품 엔진 어셈블리 교체를 받을 경우 약 16시간이 소요된다.
최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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