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축제진행 여부 6일 오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기로... 폭우, 강풍 불면 7일이나 9일로 연기 검토 중으로 알려지기도

(사진:한화홈페이지)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 예정된 여의도 불꽃축제의 개최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한화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 예정된 여의도 불꽃축제의 개최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오후 기상청은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6일, 제25호 태풍'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2018 서울 불꽃축제를 진행하는 한화 측은 " 현재 기상상황이 시시각각 변동되고 있어 6일 오전 축제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면서 "태풍으로 인해 행사가 불가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화 측은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면  7일이나 한글날인 9일로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2018 서울 불꽃축제'는 서울 여의도에서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약 40분간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꿈꾸던 어린이가 어른이 되어가며 잊고 있던 꿈을 되찾는다`는 스토리를 담은 올해 불꽃축제는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는 한강에 지름 10m의 인공 달을 띄운 뒤 이를 활용한 불꽃 연출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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