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운행재개 중

(사진:피치항공)
10일 피치항공은 지난 8일부터 5편의 운항재개를 시작했으며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MM001편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MM002편을 제외한 모든 한국행 항공편이 운항중이라고 밝혔다(사진:피치항공)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오사카를 중심으로 국제노선을 운영중인 저가항공사 피치항공은 태풍 '제비'로 인해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을 지난 8일부터 재개했다.

10일 피치항공은 지난 8일부터 5편의 운항재개를 시작했으며 간사이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MM001편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MM002편을 제외한 모든 한국행 항공편이 운항중이라고 밝혔다. 

피치항공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오사카 간사이 공항 출발 혹은 도착 항공권을 예약한 승객들 대상으로 추가비용이나 수수료 없이 환불받거나 다시 예약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피치항공은 "현재 태풍 피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간사이 공항은 공항까지의 접근이 제한되어 개인 차량이나 렌트 차량 운행이 금지되고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며 "복구가 진행중인 관계로 평소보다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인터넷을 통한 사전확인 및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동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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