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과 레드 컬러 액센트를 가미해 절제된 세련미 연출...미국시장에서 선풍적인 흥행 이끈 레드라인 에디션 국내 도입

한국지엠이 출시한 쉐보레 더뉴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출시한 쉐보레 더뉴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한국지엠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 더 뉴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이 한국지엠 구원투스로 등판했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블랙과 레드 컬러 액센트를 가미해 절제된 세련미 연출로 이미 미국시장에서 선풍적인 흥행을 이끈바 있다. 더뉴트랙스에는 최초로 적용됐다. 이번에 구원투수 역활을 해낼지 주목된다. 앞서 이쿼녹스는 8월 한달간 100대도 판매되지 않아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해해내지 못했다.

3일 쉐보레에 따르면,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기존 더뉴 트랙스에 레드라인 에디션 디자인을 접목시킨 에디션 모델이다. 지난 2015 북미 세마쇼(SEMA show)에서 처음 공개된 쉐보레 레드라인 에디션은 레드 액센트가 포함된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라이데이터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 레드 컬러 레터링이 공통으로 적용되며, 차종별로 추가적인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트랙스와 말리부,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를 포함 9개 쉐보레 제품에 폭넓게 적용되며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스페셜 에디션으로 자리매김한 레드라인 에디션은 국내에서는 더 뉴 트랙스에 최초로 적용된다.

이번 더뉴트랙스 레드 라인 에디션을 보면 차량 전면부에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이 채택됐다. 측면부의 윈도우 몰딩은 크롬을 대체한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사이드 미러 커버는 블랙 컬러 연출됐다. 레드라인 전용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는 레드 컬러의 포인트 라인이 역동감을 배가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더 뉴 트랙스 LT코어 트림과 프리미어 트림에 제공된다. 스노우 화이트 펄(Snow white pearl),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모던 블랙(Modern black), 새틴 스틸 그레이(Satin steel gray) 외장 색상 모델에 적용된다.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가격은 6단 자동변속기 기준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레드라인 LT코어 2176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61만원이며, 1.6리터 디젤 모델 레드라인 LT코어 2422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548만원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