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정기적으로 확인...올바른 생활수칙 실천 중요

사진:  정상 혈압, 정상혈당, 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 / 질병관리본부 제공
사진: 정상 혈압, 정상혈당, 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 / 질병관리본부 제공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는 얼마일까. 자기혈관 숫자만 알아도 건강한 혈관관리가 가능하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질병부담이 큰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무엇일까. 우선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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