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피날레 ..서울 인기 페스티벌,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서울 스토리 패션쇼 등 17일부터 3일간 열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17일부터 19일까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베스트 3개 프로그램으로 폭염으로 유난히 힘겨웠던 올 여름시즌을 마무리 한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17일부터 19일까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베스트 3개 프로그램으로 폭염으로 유난히 힘겨웠던 올 여름시즌을 마무리 한다. 새벽4시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뮤지션·DJ의 릴레이 공연, 시원한 수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패션쇼,  휴대용 수력발전기 100개를 설치해 만든 전기로 상영하는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뜨겁지만 정열적인 올 여름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피날레 ‘베스트3 축제’로 여름을 즐기고 싶은 사람을 초대한다.  베스트 3개의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우선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서울인기페스티벌_ 한여름 밤의 밤샘 문화축제'가 열린다.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 가면 참여 가능하다. 

이 행사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뮤지션, DJ들의 9시간 연속 릴레이공연를 통해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다 함께 위 아래로 손 흔들고 춤도 추며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중그늘 ▲유기농맥주 ▲불싸조 ▲새소년 ▲이랑 등 8팀의 밴드공연과 ▲C’est Qui ▲Soi48 ▲Happy Colors Seoul 등 6명의 DJ 공연이 진행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오후 4시부터 밤10시까지)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이 축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뜻깊은 축제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하부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이노마드, 한국에너지공단, 정기레저, (재)환경재단, 네셔널지오그래픽코리아 등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34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휴대용 수력발전기 100개로 직접 발전한 ‘그린영화관’에서 저녁 8시부터 무료로 영화도 볼 수 있다. ▲17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비포 더 플러드(Before the Flood, 2016)’ ▲18일- 중국 왕구량 감독의 ‘플라스틱 차이나(Plastic China, 2016)’ ▲19일- 도시의 환경문제와 가능성을 유쾌하게 출어낸 ‘자전거 vs 자동차(Bikes vs Cars, 2015) ’ 등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18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스토리 패션쇼'도 펼쳐진다. 가 ‘서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는 전문패션모델, 시민 모델, 시니어모델 총 7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한복디자이너브랜드인 영지한복 30여벌 ▲2부- 윤종규 디자이너의 의상 30여벌▲3부- ‘미래를 향한 우리 서울’을 표현한 신의안, 김주영 등 뉴제너레이션 패션디자이너들의 의상 15벌등이 선보인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