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쿠팡맨들에게 ‘써모스 아이스 쿨러백’과 ‘K2 쿨 스카프’ 지급...캠프에는 얼음 냉장고 보급

쿠팡이 폭염속 고생하는 쿠팡맨들에게  ‘써모스 아이스 쿨러백’과 ‘K2 쿨 스카프’ 등 쿨링제품을 지급했다.(사진: 쿠팡 제공)
쿠팡이 폭염속 고생하는 쿠팡맨들에게 ‘써모스 아이스 쿨러백’과 ‘K2 쿨 스카프’ 등 쿨링제품을 지급했다.(사진: 쿠팡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이 쿠팡맨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무더위속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쿠팡맨들에게 쿨링제품을 전국 배송 캠프에 전달한 것. 지난해 노사가 각을 세우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최근 쿠팡은 쿠팡맨들의 업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는 쿠팡이 전국 배송캠프에 쿨링제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이 배송캠프에 전달한 쿨링제품은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써모스 아이스 쿨러백‘K2 쿨 스카프와 수시로 얼음을 리필 할 수 있는 얼음 전용 냉장고다. ‘써모스 아이스 쿨러백‘K2 쿨 스카프는 쿠팡맨 모두에게 지급됐다. 앞서 지난 6월부터는 쿠팡맨들이 업무 중 수분을 수시로 보충할 수 있도록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쿠팡은 쿠팡맨의 운전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변속기 차량을 도입했다. 당장 모든 로켓배송차량을 자동변속기 차량으로의 교체는 아니다. 신규차량과 노후차량 교체 등을 하다보면 모든 쿠팡맨들이 자동변속기 차량으로 배송을 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또한 쿠팡은 쿠팡맨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오토휴무제를 고정형 휴무제로 변경했다. 쿠팡맨들이 더욱 배송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일련의 쿠팡맨 근무 환경 개선건 모두 매달 열리는 쿠톡에서 나온 제안들로 알려졌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쿨링 용품이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쿠팡맨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쿠팡맨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장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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