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바캉스 3가지..'물놀이','북캉스','별보기체험'
본격적인 휴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바캉스 3가지..'물놀이','북캉스','별보기체험'
  • 주은혜 기자
  • 승인 2018.08.0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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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빗물놀이터',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한 여름 밤 별나라 여행’,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서울색공원 '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 등
(사진:서울시)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서울에서 물놀이, 독서, 별보기 등을 즐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열린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멀리 시원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서울에 머물러야 한다면 물놀이, 독서, 별보기 등을 즐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참여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광장에서 물놀이 즐겨라'... 빗물놀이터, 이달 11일까지 열려 

빗물이 담긴 시원한 물놀이장 ‘빗물놀이터’는 서울광장 서측에서 이달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물순환 시민문화제 기간 중 큰 호응을 얻었던 빗물놀이터의 연장 운영으로 지속되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도심지 물놀이 시설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빗물놀이터는 어린이 풀장 2개, 워터슬라이드 2개와 탈의실, 그늘막 텐트 등 휴게시설까지 구비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다. 빗물놀이터는 만 5세 이상 12세 미만, 키 130cm 이하 입장 가능하다. 

■ 뚝섬 한강에서 만나는 ‘한 여름 밤 별나라 여행’ ...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이달 4~10일까지 

한강에서 토성, 금성, 은하수까지도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별보기 체험, 별자리 특강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만들기가 가능하다. 

운영기간과 시간은  이달 4~10일 일주일 간  평일 오후 6시반~9시반까지, 주말 오후 2~9시 반까지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천체 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야외 천체 관측 프로그램 ▲11개의 상설 프로그램등이 준비돼 있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별마당 밤하늘 관찰,한강별지기 체험 프로그램,지구별 낭독회,어린왕자의 우주여행 등이 있다.‘별마당 밤하늘 관찰’은 한강공원 잔디밭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망원경을 통해 별을 구경한다.‘지구별 낭독회’는 별과 관련된 시·수필·명언·문구 등 낭독의 시간을 진행하여 한여름 밤의 서정적인 감성을 한층 고조시킨다. ‘어린왕자의 우주여행’은 암막 커튼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우주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강연프로그램으로는 '만져보는 망원경', '즐거운 망원경 여행', '신비한 별자리 여행' 등이 있다.강연은 시립서울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대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만져보는 망원경’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즐거운 망원경 여행’은 초등학교 고학년이상(4학년~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신비한 별자리 여행’은 초등학교 1학년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주말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별톡톡 ‘천문학자에게 듣는다’가 진행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천문학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외에도 자벌레 1층에서 페이스페인팅,별자리 팽이 만들기,행성 퍼즐 만들기,클레이 행성 만들기 등의 상설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 '한강 다리 밑에서 책과 함께  바캉스를' .... 서울 도심 최대 규모 ‘헌책 축제’, 1일부터 15일까지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한강 다리 밑에서 책과 함께 보내는 바캉스를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금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오전 11~오후 10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서울색공원에서 도심 속 최대 규모의 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가 개최되는 것, 

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며  올해로 4회째 맞이했다.  해마다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에서는 서울·경기·전남지역 등의 헌책방 20여곳이 참여해 고서 ,단행본 ,전문도서 ,어린이도서 등 10여만 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이 전시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헌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헌책장터’▲ 약 2000권의 헌책으로 만든 대형아치 ‘책의 문’ ▲1940~80년대 초등교과서, 책걸상, 옛 잡지 등을 전시하는 ‘추억의 시간여행,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故 신영복 선생 저서 ‘필사체험’ ▲시민들이 집에 있는 헌책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일일책방’등이 있다.

이외에도 4일, 11일 (오후 3~7시)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버려진 동화책을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팝업북 만들기’가 매 정시에 진행된다.  5일 (오후4~5시) 에는 프랑스 동화작가 토미 웅거러의 명작동화 ‘제랄다와 거인’을 주제로 한 인형극이 펼쳐진다. 인형극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버려지는 종이컵을 이용하여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일 (오후6~7시)에는 두 아이의 엄마, 남편의 아내로만 살아오던 평범한 50대 여성의 삶을 180도 바꿔놓은 글쓰기에 대한 ‘미니 강연’이 진행된다.  12일 (오후 7시)에는 베이시스트 송인섭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북크박스’의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일러스트 작가 배성태과 가수 홍이삭이 함께해 책과 그림,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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