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부터 오목교~목동청소년수련관서 청소년축제 열려.. 다양한 체험, 토크콘서트, 댄스베틀 등 준비돼

(사진:서울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오감만족 축제'가 서울 목동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여름방학 맞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하고 성장하는 축제가 오는 21일 목동에서 열린다. 

20일 서울시는 청소년의 주말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감만족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되며 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목교역부터 시작되는 축제의 거리 일대에서는 청소년들이 양천문화원 사물놀이팀과 연합하여 흥겨운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동아리 공연, 캠페인 활동 등으로 주제에 맞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체험부스는 환경 다짐 퀴즈, 소녀상 역사 이해하기, 열쇠고리 메이커, 증강현실, 프로그래밍, 캐릭터 손거울, 코딩 4차 산업, 토탈마마, 자석 만들기, 네일아트, 달고나 체험, 디퓨저 만들기, 보드게임, 에코백 체험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별을 만드는 사람들’의 심규보 대표와 걸그룹 ‘소녀주의보’, 세월화 유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가 예정돼있다. 또 장애인 인식 개선활동,만 19세 미만 청소년 선거권, 위안부 역사 알기 ,학교폭력방지 등 4개 주제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휴식하고 체험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 활동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인식의 전환과 마음의 성장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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