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2030년에 최소 47조 7527억 원 경제효과 줄 것'..KT, 5G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보고서 출간
'5G, 2030년에 최소 47조 7527억 원 경제효과 줄 것'..KT, 5G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보고서 출간
  • 강진일 기자
  • 승인 2018.07.09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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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요 10개 산업 영역과 4개 기반환경에서 5G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편익 분석 보고서 내놔
(사진:KT)
9일 KT는 5G 도입에 따른 주요 산업 및 환경 변화와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5G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내년 3월 상용화되는 5G,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하는지, 어떠한 경제적인 가치 창출이 이뤄지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9일 KT는 5G 도입에 따른 주요 산업 및 환경 변화와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5G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펴낸 이번 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5G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다. 10개의 5G 주요 산업 영역인 ▲자동차 ▲제조 ▲헬스케어 ▲운송 ▲농업 ▲보안/안전 ▲미디어 ▲에너지 ▲유통 ▲금융 산업에서의 전략적, 운영상, 소비자 편익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4개의 기반환경인 ▲스마트시티 ▲비도시지역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편익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산업 및 4개 기반환경에 대해 5G가 제공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는 오는 2025년에 최소 30조 3235억 원, 2030년에는 최소 47조 7527억 원에 달한다. 이는 해당연도의 예상 국내총생산(GDP)의 약 2% 수준이다.  이 수치는 가시화된 서비스 중심으로 수치화 가능한 편익만을 추정한 것으로 새롭게 나타날 서비스들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큰 사회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텔레매틱스 가치 증가 등으로 2025년에 3조3000억원, 2030년 7조2000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 산업에서는 5G로 초고용량 전송 처리가 가능해져 VR, AR 등 실감형 미디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미디어 산업은 2025년에 2조5000억원, 2030년에는 3조6000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도 5G로 2030년에는 ▲헬스케어 2조9000억원 ▲운송 2조8000억원 ▲농업 2600억원 ▲보안/안전 7200억원 ▲에너지 1조1000억원 ▲유통 2조5000억원 ▲금융 5조6000억원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 추산했다.

또한 KT는 5G가 도시, 비도시, 가정과 사무실 등 우리가 생활하는 기반환경에도 2030년에는 최소 5조 4087억 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편익을 제공한다고 전망했다. 산업 영역은 시장의 확대, 운영비용의 감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기반환경의 편익은 범죄율 감소, 이산화탄소 발생 감소, 이동시간 감소 등 사회적 비용 감소 등을 측정했다.

한편 해당 보고서에는  사회경제적 효과 수치 분석 외에도 맥킨지(McKinsey), 아서.디.리틀(Arthur D. Little) 등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주요 대학 교수, 기술 전문가 등 각 산업별 전문가 인터뷰가 담겨있다. 또 KT가 추진 중인 5G 서비스와 해외 통신사 및 ICT 기업의 다양한 5G 적용 사례(Use Case)를 제공하며 5G 도입에 따른 산업별 서비스 진화 방향도 실려있다.  이 외에도 5G 관련 주요 레퍼런스의 요약 정리 및 원문 링크도 함께 있어 5G와 관련된 주요 연구 결과가 담겨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는 “5G는 전기, 컴퓨터, 증기기관 등 최상위에 위치한 여타 핵심 기반기술(GPT)들처럼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결합하여 사회 및 경제 전반의 혁신과 진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면서 “KT경제경영연구소가 출간한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존 네트워크와 다른 지능형 네트워크로서의 5G 특성과 산업별 서비스 진화 방향에 대한 이해를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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