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면서 개기월식도 본다'... 서울 노을공원 첫 천문캠프 개최
'캠핑하면서 개기월식도 본다'... 서울 노을공원 첫 천문캠프 개최
  • 주은혜 기자
  • 승인 2018.06.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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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에 맞춰 다음달27~2일 서울 노을공원 가족캠핑장서 ‘제1회 서울별빛캠핑’열려
(사진:서울시)
29일 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다음달 27~28일에 맞춰  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밝혔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공원에서 1박2일 캠프하면서 개기월식 관측도 하는 천문캠프가 서울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깡통화덕 밥 짓기,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망원경으로 천체 관측, 천문지도사 해설 등 캠프 내용이 알차다. 

29일 서울시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다음달 27~28일에 맞춰  캠핑을 즐기면서 개기월식 우주쇼도 볼 수 있는 천문캠프 ‘제1회 서울별빛캠핑’를 연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져 달이 어둡게 보이는 현상으로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난다. 올 여름엔 다음달 27일, 28일 경 개기월식 관측이 예상된다.

서울별빛캠핑의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우선  깡통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깡통화덕 밥 짓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직접 만든 페트병망원경과 관측시설로 개기월식(새벽 3~5시) 등 천체를 관찰한다. 노을별누리 천문교육장에서 여름별자리 관측, 월식 등 천문지도사의 해설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야간엔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난지공원에 얽힌 추억, 시낭송 등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이울러 공연으로 하나 되는 ‘은하수 극장’,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마음 속 별자리를 만들고 도시야경의 반짝이는 불빛으로 비춰보는 ‘도시별자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된 노을공원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천문캠핑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프참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단, 캠핑장 이용료(1만3000원), 주차료(1만원), 맹꽁이차량 왕복탑승비용(1인 당 3000원)과 캠핑장비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15일까지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0팀(2인-4인 기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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