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당제품 연결부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확인 리콜...우리나라 경우 오픈마켓 등에서 지난달 28일 판매 중단

Iris(아이리스 오야마) 세라믹 팬 히터가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국내서 판매 중단됐다.(사진: 국내 판매 중단 모델/한국소비자원)
Iris(아이리스 오야마) 세라믹 팬 히터가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국내서 판매 중단됐다.(사진: 국내 판매 중단 모델/한국소비자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Iris(아이리스 오야마) 세라믹 팬 히터가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국내서 판매 중단됐다.

최근 일본은 Iris 세라믹 팬 히터 연결부의 결함으로 인해 과열 또는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발견돼 리콜조치했다. 일본에서 리콜된 제품은 JCH-12D-WJCH-12D-PJCH-12D-DJCH-12D2-W JCH-12D2-P JCH-12D2-A JHA-12-W JHA-12-T JHA-12-NJHA-12-PJCH-12DL­BSHH-121 등 총 12개 모델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조사했다. 그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업체에 판매 중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해당업체들은 이를 수용해 지난달 28일 해당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판매사가 확인되는 경우 연락을 통해 교환·환불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