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상호양해각서 체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P&G가 어린이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동안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 장애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족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P&G가 이번엔 서울특별시 어린이 병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환경개선에 나서겠다는 것. 그러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20일 한국P&G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국 P&G는 이를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어린이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치료기간이 길고 완치 여부가 불확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한국P&G는 어린이 환자들을 돌보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P&G 박린컨 전무는 “P&G는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어린이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쳐 있는 가족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복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G는 전세계 85개국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